합천 2017 이웃사랑 ‘우수군’ 영예
합천 2017 이웃사랑 ‘우수군’ 영예
  • 조동만 기자
  • 승인 2017.06.2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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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돕기 성금 모금 ‘으뜸’
고향사랑 실천기업 등 표창
▲ 경남 합천군은 ‘희망 2017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우수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사진=합천군 제공)

 경남 합천군이 ‘희망 2017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우수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28일 경남도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열린 ‘희망 2017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우수군’ 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포상식은 지난해 이웃돕기 성금모금 추진 성과에 대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 표창함으로써 건강한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우수군’ 기관 표창과 함께 평소 이웃돕기 성금으로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태왕건설(주) 박간권 대표와 향토기업으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진성개발(주) 조영기 대표, 이웃돕기 성금 모금 캠페인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 해 온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의 주순자 씨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상을, 주민복지과 김정민 주무관이 경남도지사 상을 각각 수상했다.

하창환 군수는 “군민들의 도움으로 얻은 결과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5억5000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했으며, 지난 2013년 이웃사랑 ‘최우수군’ 기관 표창에 이어 2016년과 올해는 ‘우수군’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신아일보] 합천/조동만 기자 dm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