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추진
인천 서구,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추진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7.06.2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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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는 여름철 폭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오는 10월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기간으로 정하고 선제적인 상황관리와 철저한 사전점검, 효율적인 재난대응체제 구축 등을 통한 재난재해 대비로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한다.

구는 ‘2017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재난상황 대응계획’을 수립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상황단계별 주요 임무 등을 규정하고 선제적 상황관리를 위해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구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2017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피해 예방 및 상황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관련부서 합동 T/F팀을 구성해 오는 9월까지 운영한다.

이밖에도 지역 내에 위치한 어린이집 45개소를 대상으로 다음달 7일까지 급식시설 위생 점검을 통해 하절기 식중독과 전염성 질환을 예방한다.

강범석 구청장은 “사람의 생명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 매년 발생하는 여름철 자연재난과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