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동남아 5개국 파견 ‘청소년봉사단’ 공모
부산시, 동남아 5개국 파견 ‘청소년봉사단’ 공모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7.06.2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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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베트남, 필리핀 등에서 봉사활동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청소년활동 진흥센터가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청소년자원봉사단을 다음달 14일까지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청소년 자원봉사단은 청소년들의 해외봉사활동, 문화체험 및 외국 청소년들과 교류활동 등을 통해 사회참여 현장을 해외로 확대하고 세계시민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청소년 해외봉사 활동이다.

청소년 자원봉사단은 전국 17개 시·도 청소년 활동 진흥센터를 통해 선발된 청소년들이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5개국에 파견돼 봉사활동을 펼친다.

 

부산시는 경남 센터와 함께 베트남 타이응우옌(Thai Nguyên)지역에 파견 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사전 준비 과정을 거쳐 올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9박10일간 베트남 청소년들과 1대1로 버디를 맺고, 현지 청소년 시설의 벽화그리기와 재능기부(교육봉사)를 통한 문화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청소년자원봉사단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19세~24세 청소년 15명을 온라인(http://iye.youth.go.kr)을 통해 접수,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봉사단은 왕복 항공료 70만원의 참가비를 부담하면 현지체제비(숙박·식사·교통·활동비)는 전액 지원 된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