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사업 중심 실적호조에 올해 목표 달성 '청신호'
주요 수주 사업장으로는 △다산지금A5·하남덕풍 공공주택사업 △시흥장현 A2·A10블럭 공공주택사업 △창녕~밀양간 6공구 도로건설사업 등이다.
다산지금A5·하남덕풍 사업은 경기도형 행복주택 사업(일명 따복하우스)으로 다산지금지구 7개동 2078세대와 하남시 덕풍동 일대에 1개동 131세대로 조성되며, 수주금액은 총 1008억원이다.
시흥장현 A2·A10블럭은 경기도 시흥시 일대에 7개동 786세대와 5개동 526세대 공공임대리츠 아파트 건설공사로 총 수주금액은 1003억원이다.
창녕~밀양간(6공구) 도로건설사업은 경상남도 밀양시 일대에 교량 및 터널 고속국도를 건설하는 토목공사로, 수주금액은 844억원이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연말까지 신규수주 목표금액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산업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543억원과 영업이익 33억원, 당기순이익 354억원을 기록했으며, 이중 당기순이익률은 13.9%를 기록했다.
1분기 신규수주는 8113억원으로 전년대비 22% 증가해 창사이래 최고의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신아일보] 이동희 기자 ldh1220@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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