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 한민학원에 교육지원금 '총 1억원' 기부
대보건설, 한민학원에 교육지원금 '총 1억원' 기부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7.06.2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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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춘 사장 "군인 자녀들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 26일 대보건설과 한민고 관계자들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보건설)
대보건설(총괄사장 현기춘)이 26일 경기도 파주시 한민고등학교에서 '교육지원금 기부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보건설은 학교법인 한민학원에 앞으로 5년간 매년 2000만원씩 총 1억원의 교육지원금을 기부할 계획이다.

한민고는 군인자녀들의 안정된 교육환경 보장을 위해 지난 2014년 설립된 기숙형 고등학교다.

현기춘 총괄사장은 "군인 자녀들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원금을 기부하기로 했다"며 "군인 및 군무원 여러분들의 자녀교육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줌으로써 신성한 국방의 의무에 보다 집중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보건설은 지난 4월 군인과 군무원의 대학생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해 설립된 호국장학재단에 5년간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대보건설은 군인 자녀 지원을 위해 5년간 1억50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대보그룹은 '기업의 이윤은 반드시 어려운 이웃과 나눠야 한다'는 창업주 최등규 회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나눔 경영을 실천 중이다.

[신아일보] 이동희 기자 ldh12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