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농업 선도주자들 ‘한자리에’
경남 농업 선도주자들 ‘한자리에’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7.06.2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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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농촌지도사회 임원연수

경남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지도사회 임원연수를 개최하고 있다.

26일에 이어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임원연수는 산청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농촌지도자 시군임원 100명이 참석해 어려운 농업 현실을 감안해 희망농업을 건설하자는 의지를 모으고, 상호 정보교환을 통해 지식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첫날인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조규일 서부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는 회원 모두가 지역사회의 선두에 서서 우리 농촌을 지키고 있기에, 경남농업의 미래는 밝다”고 회원들을 치하하고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대·내외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국에서 제일의 지속 성장 가능한 경남농업을 이끌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회원들의 역량 강화와 지식 습득을 위한 특강을 마련했으며, 도 농업기술원 이상대 원장은 ‘경남농업의 미래비전’이라는 주제의 특강, 자기경영연구소 이미영 소장이 ‘스마트폰을 통한 SNS 활용법’에 대한 특강을 가졌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인성코리아에서 4차 산업혁명 대응 자기변화와 발전을 강의하고 강소농지원단 이용호 박사가 자연과 함께하는 약초 민간요법에 대한 사례를 발표한다.

도 농업기술원 석정태 지원기획과장은 “우애·봉사·창조의 농촌지도자 정신을 토대로 농촌발전을 위한 지혜를 하나로 모으고 소통과 화합으로 농촌지도자회를 더욱더 활성화시키고 발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남도/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