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은 백경현 구리시장, 민경자 구리시의회의장을 비롯한 6·25참전용사와 보훈가족, 지역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구리시솔리스트앙상블과 해금연주 등 식전 공연에 이어 6·25기념 영상물 상영, 모범유공자 표창수여 및 6·25노래 제창으로 의미를 되새겼다.
6.25참전유공자회 최북실 구리시지회장은 “조국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그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젊은 세대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가져야한다”고 강조했다.
백경현 시장도 기념사를 통해 “오늘의 이 자리가 미래세대에게 6.25전쟁이 주는 아픔과 교훈, 참전호국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국가를 위한 고귀한 희생이 오늘의 우리가 있음을 인식하고 더 큰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리/정원영 기자 wonyoung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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