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명 참석… 모범 유공자에 표창 수여
경남 진주시가 6·25전쟁 67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25일 진주교육대학교 대강당에서 이창희 시장, 보훈관련 단체장, 6·25참전용사와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한 안보로 평화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6·25전쟁 67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관련 동영상 상영, 6·25를 노래하다, 모범 유공자 표창 수여, 시장 기념사, 6·25전쟁 회고사, 서진초등학교 합창 및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했다.
나라를 위해 꽃다운 젊음을 조국에 바친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전쟁의 상처를 몸과 마음에 안고 살아오신 6·25참전 용사분들과 가족을 잃고 슬픔과 그리움의 세월을 보내온 미망인과 유가족에 대한 예우 및 후손들에게는 애국심과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신아일보]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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