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물레방아골 축제 활성화 모색
함양, 물레방아골 축제 활성화 모색
  • 박우진 기자
  • 승인 2017.06.2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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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위원회 임시총회 개최… 최중곤 신임 위원장 취임

경남 함양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임창호 군수, 임재구 군의회 의장, 진병영 도의원, 축제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레방아골 축제위원회 제56회 임시총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임시총회는 축제위원장 선임, 사업계획 보고, 물레방아골축제 활성화 방안 등 기타 토의, 조길래 전임 위원장에 대한 공로패·감사패 전달, 축제위원장 이·취임식 등으로 진행했다.

최중곤(66·일신종합인쇄사 대표)신임 축제위원장은 “올해 물레방아골축제는 산삼축제와 개최시기를 통합하고 개최기간도 열흘로 늘려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데 이렇게 중책을 맡아 기쁘면서도 어깨가 매우 무겁다”며 “함양군체육회 상임부회장 경험을 살려 내실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창호 군수는 축사에서 “군은 다른 지자체와 달리 군 단위 축제가 2개 밖에 없고 그 중에서도 물레방아골축제는 군민들의 화합과 단결, 상생과 소통을 도모하고 전통 문화예술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열리는 유서깊은 축제”라며 “모쪼록 역량을 발휘해 군민 화합을 이끌어내고 전국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선사하는 알찬 축제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함양/박우진 기자 w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