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관광협, 대부도 ‘보은용사촌’ 탄소지우개 마을 조성 박차
안산관광협, 대부도 ‘보은용사촌’ 탄소지우개 마을 조성 박차
  • 문인호 기자
  • 승인 2017.06.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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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관광협의회가 (가칭)탄소지우개 마을 조성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탄소지우개 마을은 안산시 대부도 선감동에 위치한 보은용사촌의 대부도펜션타운을 자동차 없는 거리, 놀이, 견학, 체험 등이 가능한 공간으로 변화시켜 새로운 관광명소로 변모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따라서 경기도에너지센터의 ‘에너지자립마을발굴 지원사업’을 운영해 1차적인 시발점이 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을 펜션단지 내에 설치하고자 선감동 주민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설명회를 개최한다.

1차 설명회는 지난 16일 72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23일 2차 설명회를 갖는다.

안산시관광협의회는 앞으로 태양광 설치를 지원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투자 컨설팅 사업도 계획 중이며 이런 단계적인 활동을 통해 선감동 주민들의 염원인 탄소지우개 마을을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협의회는 안산시의 요구에 부응해 농한기인 2월부터 4월까지 총 6차례 11개 대부도 마을을 대상으로 ‘2017 찾아가는 관광수용태세교육’을 진행했다.

지난달 18일에는 선진의 견학의 일환인 ‘우수관광지 주민견학’을 개최해 타지역의 관광수용태세와 견학, 특산품 벤치마킹 등의 활동을 통해 안산시의 6차산업 더 나아가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오는 10월 28일 오전 9시 대부도 구봉도공원에서 ‘제2회 전국 대부해솔길 걷기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코스는 대부해솔길 1코스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