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1636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캠코, 1636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7.06.2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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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용 건물 및 미술품 등 1164건…입찰 26~28일

▲ 주요매각예정물건(단위:㎡,원).(자료=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의 주거용 건물 157건을 포함한 1636억원 규모 1164건의 물건을 온비드 매각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국내 미술계의 거장인 고(故) 천경자 화백과 의재 허백련 화백, 황영성 화백 작품도 등장한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