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소방서는 22일 충청권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온열질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온열질환 예방법 숙지 및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에는 열사병·열탈진·열경련·열실신·열부종·열발진 등이 속하며 신속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기까지 한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 이온음료 등 섭취 및 카페인 음료 자제,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야외 활동 자제 등을 지켜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폭염이 집중되는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이나 논·밭 작업을 자제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보령/박상진 기자 sj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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