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자료실·동아리실·옥외체험장 등 조성
서울 구로구는 궁동 생태공원 내에 ‘궁동어린이도서관’을 건립하고 23일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리로 1352(궁동)에 위치한 ‘궁동어린이도서관’은 연면적 660㎡,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시설 내부에는 유아자료실, 어린이·청소년 자료실, 디지털 자료실, 프로그램실, 동아리실, 옥외체험장 등이 갖춰졌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친환경 내장재가 사용됐으며, 건립 사업비로 총 21억8200만원이 투입됐다.
1만권의 도서가 구비된 도서관의 운영은 구로문화원이 맡는다.
자연 안에 있는 도서관인 만큼 ‘자연’을 테마로 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궁동어린이도서관은 구로꿈나무어린이도서관, 개봉어린이도서관, 글마루한옥어린이도서관에 이은 구로구 내 4번째 구립 어린이 전용 도서관이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