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궁동어린이도서관’ 개관
구로 ‘궁동어린이도서관’ 개관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7.06.2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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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자료실·동아리실·옥외체험장 등 조성
▲ 구로구가 자연 안에 담긴 ‘구립 궁동어린이도서관’가 문을 연다. (사진=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는 궁동 생태공원 내에 ‘궁동어린이도서관’을 건립하고 23일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리로 1352(궁동)에 위치한 ‘궁동어린이도서관’은 연면적 660㎡,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시설 내부에는 유아자료실, 어린이·청소년 자료실, 디지털 자료실, 프로그램실, 동아리실, 옥외체험장 등이 갖춰졌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친환경 내장재가 사용됐으며, 건립 사업비로 총 21억8200만원이 투입됐다.

1만권의 도서가 구비된 도서관의 운영은 구로문화원이 맡는다.

자연 안에 있는 도서관인 만큼 ‘자연’을 테마로 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궁동어린이도서관은 구로꿈나무어린이도서관, 개봉어린이도서관, 글마루한옥어린이도서관에 이은 구로구 내 4번째 구립 어린이 전용 도서관이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