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軍 관련시설 환경피해 측정지점 선정 설명회
철원, 軍 관련시설 환경피해 측정지점 선정 설명회
  • 최문한 기자
  • 승인 2017.06.2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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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경기 포천 軍 관련시설 주변지역 피해조사 합동용역을 수행하는 경기연구원은 22일 철원군청 상황실에서 환경피해 측정지점 선정안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경기연구원 관계자, 철원지역 군사격장·피탄지 주변 마을이장과 철원군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지난 14·15·21일 철원지역 사격·피탄지를 현장 답사한 내용을 근거로 소음·진동에 가장 영향이 심한 지점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수질·지하수·토양·분진 등의 적정지점을 선정해 마을이장에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사격장 주변마을에 영향을 끼치는 유탄·도비탄, 헬기 저공비행, 군용차량 행렬피해 등에 대한 설문조사서를 마을이장들에게 배포했다.

경기연구원은 오는 26일 군 사격일정에 따라 해당 마을이장에게 사전 통보해 현장에서 소음측정을 하고 27~30일 피해주변 수질 등 시료채취를 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