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목적형 농촌관광상품 개발된다
특수목적형 농촌관광상품 개발된다
  • 신승훈 기자
  • 승인 2017.06.2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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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Farm) 활용한 맞춤형 상품으로 농촌관광 부가가치 제고

놀이와 도전, 힐링과 소통을 주제로 하는 팜(Farm) 연수 프로그램이 개발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팜(Farm)’을 시장화 시킬 수 있는 특색 있는 농촌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해 농촌관광의 부가가치를 높이겠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중소기업 등의 연수, 회의, 연찬회 등을 농촌관광지로 유치하기 위해 권역별로 다양한 팜연수 프로그램(4종)을 개발하여 체류형 농촌관광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최근 스몰웨딩 트렌드를 반영 작지만 의미 있는 팜웨딩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농촌관광 상품을 다양화 한다.

농식품부는 6월초 팜연수 및 팜웨딩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하고, 사전 참가신청 기업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상태다. 6월부터 10월까지 참가 신청한 기업, 예비부부를 대상을 권역별로 다양한 팜연수 및 팜웨딩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팜 관광상품 홍보를 위해 공공기관, 중소기업 대상 팜연수 상품 설명회(7월 중순예정)를 개최하고, ‘기업연수, 워크숍하기 좋은 마을 60선’ 홍보책자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기업연수 연계 농촌관광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철 농식품부 과장은 “이제 ‘농촌관광도 맞춤형 시대‘”라며 “팜연수, 팜웨딩 등 수요자 요구에 맞는 특색 있는 맞춤 상품을 개발해 농촌관광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신승훈 기자 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