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방향 휴게소 뒤편 수박테마 안쪽에 위치한 이 수박밭은 약 100줄기로 주변 오두막과 함께 푸릇푸릇한 이미지를 조성해 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휴게소 이용 고객인 김모씨는 "수박이 자라나는 모습을 직접 아이들과 함께보니 내가 어렸을 적 고향마을에서 수박 서리했던 기억이난다"며" 아이들도 수박이 어떻게 나오는가를 보니 참 좋아한다"고 말했다.
함안휴게소장은 "정성껏 기르고 준비한 수박이 고객 만족 및 휴게소 이미지 증진에 큰 도움이 돼 기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생태 체험장을 점차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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