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건협 "아시아 민·관협력 사업은 이렇게"
해건협 "아시아 민·관협력 사업은 이렇게"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7.06.2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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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P시장 현황·사업환경 세미나…26일 상공회의소

 
해외건설협회(이하 해건협, 회장 박기풍)가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아시아 주요 PPP(민관합작투자사업) 시장 현황 및 사업환경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제유가 침체 및 글로벌 저성장 지속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해건협 정책지원센터에서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다.

이날 세미나에선 △서울시립대 김영태 교수의 '글로벌 PPP시장 현황과 전망' △ADB의 PPP 사업담당 Euna Shim 전문관의 'ADB의 PPP 프로젝트 지원제도 소개' △Allen & Overy사(社) 방승규 변호사의 '글로벌 PPP 프로젝트 성공 및 실패사례' △P3Korea 정의종 박사의 'MDB의 PPP 프로그램 소개' 등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해건협은 중동지역의 인프라 투자가 감소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해외건설 기업들에게 PPP 방식을 통한 아시아 인프라 시장 진출은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해건협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 소개될 아시아 주요국 PPP 법제 및 주요사례는 이들 국가에 진출하려는 우리 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PPP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정보 제공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