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조리실습
화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조리실습
  • 권동화 기자
  • 승인 2017.06.2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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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은 22일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54가구 89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3층 소회의실에서 영유아 간식(사라다 샌드위치) 만들기를 진행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가구별 기준 중위소득 80% 미만 가구 중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 및 66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월 1회 이상의 영양교육, 월 2회 당근 외 12종의 보충영양식품을 제공해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섭취 상태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조리실습은 군 보건소 전담 영양사가 영양플러스사업에서 제공하는 보충식품 감자·당근 등을 이용해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를 만들고 레시피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 전후의 영양 상태는 아기와 엄마의 평생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 시기의 영양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엄마와 아기가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평생 건강을 위한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화순/권동화 기자 dhkw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