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은 국내 식품산업의 발전과 해외판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제24회 부산국제식품대전'을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식품, 급식 및 설비, 포장, 커피·음료’를 테마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농심엔지니어링, 신진마스타, 한국외식산업협회, 부산조리기계사업협동조합 등 국내·외 기업들과 전국 8도 단체관 및 30여개 지방자치단체, 바이어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24주년기념 부산국제식품대전에는 부산시 영양사교육이 4일간 개최되고 2000여명의 학교·기관영양사들이 현장 교육과 함께 급식전시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또 커피전문가 초청 커피세미나와 한국커피협회에서 주최하는 2017년 세계대회 진출을 위한 결선 국내 시드권이 걸려있는 제8회 World Barista Championship(WBC)가 전시장내 특설무대에서 진행되고 전문 바리스타를 꿈꾸고 있는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생 바리스타연맹전 또한 개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카페 창업자를 위한 커피세미나, 로스팅세미나, 제8회KWEA와인소믈리에경진대회 등 행사도 개최된다.

제24회 부산국제식품대전은 행사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5000원으로 행사장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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