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도 건강·간편식 대세… SPC삼립 최신 빵 트렌드 반영
식빵도 건강·간편식 대세… SPC삼립 최신 빵 트렌드 반영
  • 조재형 기자
  • 승인 2017.06.19 1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로만밀로 만든 건강식빵·소포장 된 간편식빵 인기
▲ (사진=SPC삼립 제공)

간편하고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식사대용으로 이용되는 식빵이 인기다.

19일 SPC삼립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출시된 건강식빵 ‘천연효모 로만밀 통밀식빵’과 4월에 출시된 간편 식빵 ‘허니&토스트 식빵(3개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천연효모 로만밀 통밀식빵은 출시 1년 만에 600만개 이상 팔리면서 6월 현재 SPC삼립의 식빵 제품 중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천연효모 로만밀 통밀식빵은 세계적인 통곡물 전문 브랜드인 미국 ‘로만밀(Roman Meal)’사의 건강한 통밀과 호두, 해바라기씨, 아마씨 등 슈퍼푸드가 들어간 건강빵이다.

SPC그룹이 서울대와 11년간의 공동 연구로 발굴에 성공한 토종 천연효모(SPC-SNU 70-1)를 적용해 통밀빵 특유의 거친 느낌이 아니라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편의점 전용으로 소량 포장돼 출시한 바로 그대로 허니&토스트 식빵은 출시 한 달 만에 40만 개가 판매되는 등 대용량 식빵이 부담스러운 1인 가구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소량 포장돼 부담도 없고, 토스트 할 때 버터나 잼을 바를 필요도 없어 간편함도 더했다. 그냥 먹어도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최근 식빵에 대한 소비자의 기호가 다양해지면서, 원료나 포장단위 등을 세분화해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고 전했다.

한편 SPC삼립은 천연효모 로만밀 통밀식빵 출시 1주년을 기념해 SPC 삼립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samlipgf)에서 ‘1주년 소문내기 이벤트’를 26일까지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40명을 선정해 해당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조재형 기자 grind@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