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CCTV관제센터서… 응급처지 교육도 병행
경남 합천군은 승강기 사고 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관계기관 긴급대응체계구축을 위해 오는 20일 합천군CCTV관제센터에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합천군과 합천소방서, 승강기 유지관리업체가 참여하며, 관내 아파트 등 승강기 보유 시설의 승강기 관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다.
승강기는 편익성에 비해 위험요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무관심과 안전의식 저조로 사고의 위험성이 증대되고 있어, 승강기 관리주체와 관련기관의 초기대응 능력 제고 및 승강기사고 예방을 위해, 합천CCTV관제센터 승강기에 승객이 갇혀있는 상황을 설정해 실제 구조하는 훈련으로 진행한다.
훈련은 승강기 내·외부에서 훈련상황을 촬영, 중계해 교육장에서도 실시간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실시한다.
또한 실제훈련 종료 후에는 합천소방서의 심폐소생술 응급처지 교육 등 우리주변에서 자주 일어나는 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교육도 병행한다.
[신아일보]합천/조동만 기자 dmchoi@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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