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의사 밝혀… "개인사는 분명 저의 잘못"
안 후보자는 이날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제기된 자신의 의혹에 대해 "오래 전 개인사는 분명히 저의 잘못이다. 죽는 날까지 잊지 않고 사죄하며 살아갈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각종 논란에 대해서는 사죄하면서도 자신사퇴는 없다는 의사를 밝힌 셈이다.
그는 "그 일로 인해 그 이후의 제 삶이, 학자로서, 글 쓰는 이로서 살아온 제 인생이 전면적으로 부정되는 것은 온당치 못한 일"이라며 "청문회에서 총체적으로 평가해 주시기 바란다"고 완주 의지를 거듭 드러냈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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