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식 생략, 사업 현장으로 ‘GO’
경기도시공사는 김용학 신임 사장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사장은 지난달 8일 경기도시공사 사장 후보로 결정된 후 두 차례의 경기도의회 청문절차를 거쳐 경기도시공사 10대 사장으로 공식 임명됐다.
김 사장은 지난 13일 남경필 경기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취임식을 생략한 채 첫 업무일정으로 수원광교신도시 따복하우스와 판교제로시티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수원광교신도시 따복하우스 홍보관을 방문한 김 사장은 공사 따복하우스추진단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따복하우스 1만호가 오는 2020년까지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영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77년 LH공사(전 한국토지공사)에 입사해 택지사업본부장, 인천도시공사 초대사장, 우림D&A 사장 등을 역임했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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