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포항~영덕 노선 12월 개통전 '합동점검'
철도공단, 포항~영덕 노선 12월 개통전 '합동점검'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7.06.1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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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반·궤도·전기 등 全분야 걸쳐 준비상태 확인

▲ (사진=신아일보DB)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철도운영자와 함께 오는 12월 개통예정인 포항~영덕 구간(동해선)에 개통운영전담반을 만들고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개통운영전담반은 국토교통부의 철도건설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노반 △궤도 △건축 △전기 등 전 분야에 걸쳐 설계도서와의 적합성 및 필요시설 설치여부 등 개통준비 상태와 안전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철도공단은 합동점검이 끝나면 △7월 종합시험운행 계획 수립 △8월 시험운전열차의 단계별 증속시험 등 분야별 성능검증을 위한 시설물검증 △10월 영업시운전 시행을 거쳐 12월에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이 구간이 개통되면 포항·영덕 지역 주민들의 교통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현장 관계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안전하고 완벽한 개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동희 기자 ldh12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