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민 67% 시정 운영 ‘만족’
창원시민 67% 시정 운영 ‘만족’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7.06.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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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시장 3년 시정 여론조사

안상수 경남 창원시장의 3년 창원시정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시민 대다수가 ‘잘했다’고 평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3일 창원시에 따르면 시정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지역의 여론을 청취함으로써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려는 목적에서 이번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 결과 창원시민은 시정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안상수호 3년 창원시정은 ‘합격점’으로 평가됐다.

안 시장의 3년간 시정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만족 한다’는 응답이 67%로 불만족 29% 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정에 만족한다는 평가는 모든 지역과 연령층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20대가 85%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는 시의 미래에 대한 청년층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여 진다.

시가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첨단산업과 관광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것에 대해서는 공감 한다는 응답이 69%로, 비 공감 26%보다 2.5배 이상 높게 조사됐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창원시 거주 성인 남녀 1506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실시했다.

전화면접(96%)과 스마트폰 앱(4%) 설문을 병행해 조사했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2.5%p이다.

[신아일보]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