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찾아가는 시민사랑방’ 개최
대구 ‘찾아가는 시민사랑방’ 개최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7.06.1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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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동대구역서 15개 분야 생활민원 상담

대구시는 ‘찾아가는 시민사랑방’ 상담프로그램을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시철도 1호선 동대구역 대합실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연말 개통한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일대 주민들이 겪는 생활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번 시민사랑방은 대구시를 비롯해 동구청, 대구지방국세청, 대구경북병무청, 법률구조공단, 국민연금관리공단, 한국전력공사, 대한노인회 취업정보센터, 한국건강관리협회 등 지역의 14개 공공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세무, 병무, 법률, 국민연금, 취업, 복지, 건강, 일자리, 상수도, 전기요금, 생활 불편민원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다양한 분야의 생활민원에 대해 상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은 매월 구·군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하는데 지난해 8회가 개최됐다. 시는 올해도 지난달 영대병원역을 시작으로 11월까지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