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대학생 알바 100명 선발
양구, 대학생 알바 100명 선발
  • 김진구 기자
  • 승인 2017.06.1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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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 환경정비·시설물 관리·행사보조 등 업무

강원도 양구군이 관내 대학생들에게 일도 하고 돈도 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대학생에게 부업의 기회를 제공해 학비 보조 및 가계의 부담을 덜어주고 군정과 일선현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하계 대학생 부업활동’을 실시한다.

대학생 부업활동은 양구군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군민 또는 군민의 자녀 100명이 부업활동에 참가하게 되며 휴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근무기간은 다음달 3일부터 8월31일까지 중 20일을 근무하며 도로변 환경정비, 시설물 관리, 각종 행사보조 등 현장업무에 투입된다.

선발은 신청자 중 소요인원을 추첨방식에 따라 결정하며 부업활동 신청자가 소요인원보다 많을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자녀, 일반신청자 순의 우선순위에 의해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방산면과 해안면 지역 희망자는 우선 선발한다.

군은 오는 21일까지 주민생활지원실, 읍면사무소, 또는 이메일로 신청접수하며 근무자 추첨 및 사전교육은 26일 문화복지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신청서는 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문의는 주민생활지원실 교육지원담당(480-2287)으로 하면 된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