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AI 예방 위해 상설시장 생가금류 지도점검
부안, AI 예방 위해 상설시장 생가금류 지도점검
  • 김선용 기자
  • 승인 2017.06.1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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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은 AI 재확산 방지를 위해 부안상설시장 생가금류 취급업소 및 판매자를 대상으로 지도점검 및 농장 주변 소독강화에 대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안군은 인근 군산 오골계 농장에서 지난 6일 AI가 발생한 초기에 직접적인 역학 관련성을 계속 추적하는 과정에서 전통시장 가금 중개상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부안상설시장 가금류 판매소와 생가금류 중개상들에게 생가금류 판매 유통 여부 및 청소·세척·소독실시 여부 등에 대한 지도 점검을 진행했다.

아울러 부안군은 부안군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지난 7일 24시간 동안 가금류 종사자와 차량이동이 일시 중단하고 대대적인 방역을 시행했다.

이외에도 관내 고병원성 AI 진입을 막기 위해 차단방역 초소를 운영하고 있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