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지속가능발전' 식견 보유한 김은경 환경부 장관
[프로필] '지속가능발전' 식견 보유한 김은경 환경부 장관
  • 전호정 기자
  • 승인 2017.06.1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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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 경험·정무적 감각 겸비… 건전한 생태계 복원 적임자

▲ 11일 환경부 장관에 지명된 김은경 지속가능센터 '지우' 대표.(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11일 환경부 장관에 김은경 지속가능센터 지우 대표를 내정했다.

김 내정자는 참여정부 당시 대통령비서실 지속가능발전비서관과 민원제안비서관을 역임한 환경 전문가다.

김 내정자는 환경문제와 '지속가능발전'이라는 주제에 대하여 깊은 고찰과 식견을 보유한 인물로 다양한 공직 경험과 정무적인 감각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된다.  

이에 미세먼지, 4대강 등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환경 문제를 지속가능 발전이라는 틀 안에서 추진하겠다는 청와대의 의지를 볼 수 있다.김 내정자는 1956년 서울 출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 석사, 고려대 디지털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청와대는 "환경문제와 '지속가능발전'이라는 주제에 대하여 깊은 고찰과 식견을 보유한 인물로 다양한 공직 경험과 정무적인 감각을 겸비했다"며 "건전한 생태계 복원을 차질 없이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은경 환경부 장관 후보자

- 1961년 서울
- 중경고, 고려대 경영학과,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 석사, 고려대 디지털경영학 박사
- 노원구의원, 서울시의원, 노무현 대통령후보 환경특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환경전문위원,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의원, 열린우리당 환경특별위원회 위원장, 대통령비서실 민원제안비서관, 대통령비서실 지속가능발전비서관, 지속가능성센터 '지우' 대표

[신아일보] 전호정 기자 jhj@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