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銀, 가뭄피해 극복 위한 '릴레이 농촌 일손돕기' 실시
농협銀, 가뭄피해 극복 위한 '릴레이 농촌 일손돕기' 실시
  • 강태현 기자
  • 승인 2017.06.1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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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섭 은행장, 강원 철원 시설채소 농가 찾아 애로사항 청취

▲NH농협은행 이경섭 은행장(왼쪽)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11일 강원 철원군 김화읍 시설채소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10일과 11일 가뭄과 일손부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고 재해 피해 조기 극복을 위해 농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먼저 농협은행 자금운용본부 및 글로벌사업본부 임직원 60여명은 지난 10일 각각 경기 양평과 양주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또, 이경섭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은 11일 강원 철원군 시설채소 농가를 찾아 순따기와 농로 정비활동 등을 진행하고 마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섭 은행장은 "가뭄 및 일손부족으로 시름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농협은행 임직원 모두 전사적 일손돕기를 전개할 예정"이라며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극복하기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오는 23일까지 가뭄피해 극복 및 영농지원을 위한 범농협 임직원 집중 일손돕기 추진기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한달간 하루도 빠짐없이 릴레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강태현 기자 th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