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첫 NSC 전체회의 주재… "엄중 대응"
文대통령, 첫 NSC 전체회의 주재… "엄중 대응"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7.06.0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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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도 참석

▲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직접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한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반복적·습관적이지만, 정부가 엄중히 지켜보고 대응함을 분명히 밝히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북한 미사일 발사 최초 상황 보고를 포함해 모두 6차례의 보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NSC는 새 정부 들어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첫 전체회의로, 국무총리를 비롯해 통일부·국방부 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과 비서실장, 국가정보원장, 국가안보실장,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이 참석한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