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화교 이야기展
인천 화교 이야기展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7.06.0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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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까지 한중문화관서
▲ 영화촬영중인 중산학교 앞 중국인거리(1986년) (사진=중구청 제공)

 인천시 중구 한중문화관은 ‘인천의 다큐 사진가’ 김보섭 사진가를 초청해 ‘인천 화교 이야기展’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로 장소는 한중문화관 별관 화교역사관 1층 갤러리이다.

이번 전시에는 1980~2000년까지의 화교 건물들, 화교 1세대의 모습, 화교 뿌리인 산동성 화교 모습 등을 담은 사진 약 60여점을 전시한다.

김보섭 사진작가는 “사라져 가는 역사의 자취인 화교 1세대 모습을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과 같이 공유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중문화관 관계자는 “이 전시로 화교에 대해 한걸음 가까워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중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