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학생 지식재산 실무 역량 강화
대전, 대학생 지식재산 실무 역량 강화
  • 김기룡·길기배 기자
  • 승인 2017.06.0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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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 취득과정 운영… 1인당 43만원 지원

 대전시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특허, 상표 등의 ‘지식재산(IP: Intellectual Property)’ 관련 종합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지식재산 자격증 취득 과정’에 참여할 학생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시와 특허청, 대전테크노파크가 주최하고 충남대, 한밭대, 대덕대가 주관하는 이번 지원과정은 ‘지식재산 교육허브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식재산이 중요시되는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의 IP 실무인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실시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주관대학(충남대, 한밭대, 대덕대)의 재학(졸업)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학생은 지식재산(IP) 제도 및 실습 강의를 2일간 수강 후, 수강완료 다음날 시험을 통해 한국지식재산협회에서 발급하는 민간자격증‘IP정보검색사’를 취득하게 된다.

지원 내용은 1인당 43만원 상당의 교육비 및 자격증 취득 비용 전액이다.

강의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대덕대학교(유성구 가정북로) 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접수 및 상세내용은 주관대학 산학협력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홍 시 산업정책과장은 “지속적인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대전시의 특허경쟁력과 학생들의 취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대전/김기룡·길기배 기자 press@shinailbo.co.kr·gbkil@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