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들어가 본 것 처럼...직방, 가상체험 서비스 추진
직접 들어가 본 것 처럼...직방, 가상체험 서비스 추진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7.06.0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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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VR 스타트업 '큐픽스'에 전략적 투자 결정

 
부동산앱 시장에 3차원 가상현실 서비스 도입 추진이 본격화됨에 따라 때와 장소에 구애없이 매물을 직접 체험하고 살 수 있는 시대가 곧 열릴 전망이다.

부동산정부 플랫폼 기업 직방은 3차원 가상현실(3D VR) 스타트업 ㈜큐픽스의 기술에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큐픽스 솔루션은 3D 스캐너 같은 별도 장치 없이도 사진 몇 장으로 실내 공간을 입체적으로 재구성하는 기술이다. 공간과 공간을 매끄럽게 이어 실제로 이동하는 느낌을 준다.

이용자에게 실제 집 안을 직접 걸어다니는 듯한 '가상투어' 경험을 제공한다. 또 가상공간 내에서 벽이나 문 등의 치수를 측정해볼 수 있어 인테리어에 필요한 가구를 가상으로 배치해 보는 것도 가능하다.

직방은 이를 활용해 부동산 매물에 대한 가상투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상투어가 실시되면 매물 소개에 대한 비용과 시간을 절감시켜 회원 공인중개사들의 서비스 경쟁력 향상이 가능하다고 직방은 설명했다.

배석훈 큐픽스 대표는 "큐픽스 솔루션을 통한 직방 가상투어 서비스가 국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만한 사례가 될 것"이라며 "도면과 사진만으로는 줄 수 없는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배가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안성우 직방 대표는 "독보적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과 함께 선도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이번 투자는 직방의 향후 서비스 확장 뿐 아니라 글로벌을 지향하는 큐픽스도 성장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큐픽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삼아 올해 하반기 북미와 일본을 시작으로 중국·유럽 등 글로벌 진출까지 계획하고 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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