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드론 활용 3차원 하천 모델링 경진대회
국토부, 드론 활용 3차원 하천 모델링 경진대회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7.06.0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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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 대상 19일부터 접수…최우수 등 4팀 선정

▲ (사진=신아일보DB)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오는 19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3차원 하천 모델링 경진대회'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의 대학(원)생에게 드론을 활용한 하천측량분야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력을 향상시켜 하천분야 전문 인력 양성의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지원 자격은 드론을 활용한 측량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으로,  개인 또는 팀(5인이하)으로 참가할 수 있다.

지원 방식은 하천의 지형변화 모니터링과 하천관리 및 보전, 수질관리 및 생태 보전 등의 내용으로 드론을 활용해 하천을 촬영하고 이를 3차원 모델 결과물로 제출하면 된다.

대회일정은 7일 공고에 이어 △6.19~7.21일 서류 및 3D모델링 성과 접수 △7.25일 심사 및 평가 △7.28일 발표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대회일정.(자료=국토부)
국토부는 최우수상(1팀)에 국토부장관 상장 및 상금 250만원을 비롯해 우수상 1팀 상금 150만원, 장려상 2팀 각 5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대학생들이 하천분야 드론활용의 가능성을 인식하고, 신기술 활용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길 기대한다"며 "향후 하천분야 신규비즈니스 창출 및  청년 인력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동희 기자 ldh12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