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사내방송 KBN, 아·태 스티비상 2관왕 달성
KT 사내방송 KBN, 아·태 스티비상 2관왕 달성
  • 조재형 기자
  • 승인 2017.06.0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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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나오시마 섬의 변화·AI 기술혁명 주제 영상 제작
▲ (사진=KT 제공)

KT가 자사 사내방송 KBN(KT Group Broadcasting Network)이 제작한 영상으로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Asia-Pacific Stevie Awards)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미국 스티비 어워즈에서 주최하고 아·태지역 국가에서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이룬 기업·기업인에 시상하는 국제적인 상이다. 2013년에 도입되어 올해로 4회째다.

전 세계에서 50여명의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스티비 상 금상, 은상, 동상을 선정한다.

이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영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15개 나라의 기업단체·공공기관 등에서 800여편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이번 시상에서 KT는 일본 나오시마 섬의 변화, 인공지능(AI)의 기술혁명을 주제로 한 영상으로 미디어 홍보 혁신상 금상, 비디오 활용 혁신상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KT는 KBN이라는 그룹 사내 방송을 보유하고 있다. 일 시청자 수는 6만명이 넘는다. KBN은 경영철학의 확산, 사내 소통뿐만 아니라 글로벌 트렌드 등을 공유한다.

[신아일보] 조재형 기자 grind@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