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 15시간 차갑게 내린 ‘콜드브루 커피’ 4종 출시
던킨도너츠, 15시간 차갑게 내린 ‘콜드브루 커피’ 4종 출시
  • 조재형 기자
  • 승인 2017.06.0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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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사이즈 업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
▲ 던킨도너츠가 여름을 앞두고 콜드브루 커피 4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던킨도너츠 제공)

던킨도너츠가 여름을 앞두고 콜드브루 커피 4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콜드브루는 차가운 물에 15시간 이상 추출해, 부드럽고 은은한 맛과 향이 오래 지속돼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게 던킨도너츠의 설명이다.

던킨 콜드브루는 차가운 물만 더해 콜드브루 고유의 부드럽고 풍부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는 ‘콜드브루 아메리카노’, 신선한 우유를 넣어 더 부드러운 ‘콜드브루 라떼’, 여기에 달콤한 꿀을 더한 ‘콜드브루 허니라떼’가 있다.

이 제품들은 스몰·레귤러 두 가지 사이즈를 고를 수 있다.

레귤러 사이즈 구입 시 꽃봉오리처럼 둥근 리드(Lid, 뚜껑)와 세련된 블랙컬러 슬리브의 콜드브루 전용컵에 제공된다.

가격은 스몰 기준 아메리카노 3900원, 라떼와 허니라떼는 4200원이다. 스몰 가격에 500원 추가 시, 레귤러 사이즈로 구입할 수 있다.

이외에도 RTD 타입 콜드브루 원액 ‘콜드브루 보틀’도 출시됐다.

이 제품은 물이나 우유에 희석시켜 음용하는 제품이며 용량은 200mL, 가격은 5500원이다.

던킨도너츠는 콜드브루 출시를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콜드브루 사이즈 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간 중 콜드브루 커피 스몰 사이즈 주문 시, 레귤러로 사이즈 업 혜택을 제공한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지난해 일부 직영점에서 콜드브루 커피를 테스트 판매한 결과 좋은 반응을 얻어 전국 점포에 정식 출시하게 됐다”며 “무더운 여름, 차갑게 내려 더욱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던킨의 콜드브루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재형 기자 grind@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