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수상 직원 "당연한 일 한 것"
지난달 6일 발생한 강릉 대형산불은 평창올림픽지원 핵심 교통시설인 원주~강릉 철도노반 인근까지 확산됐지만, 철도공단은 즉시 현장에 비상소집을 발령해 진화에 나섰다.
살수차 5대와 양수기4대, 진화인력 40명을 동원하는 등 협력사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밤샘 진화활동을 벌였다.
유공표창을 수상한 A협력사 직원은 "밤 낮 없이 고생해 건설한 철도가 사라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 것뿐"이라며 "앞으로도 원주~강릉 철도 성공적인 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동희 기자 ldh1220@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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