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측량사연맹 상임위서 '연구논문·3D측량기술' 소개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 사장 박명식)는 지난달 29일부터 5일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국제측량사연맹(FIG) 상임위원회'에 참석해 그간 연구한 논문을 발표하고 'LX홍보관'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전 세계 80개국에서 2000여명이 참석해 '미래 세계의 측량-디지털화에서 증강현실까지(Surveying the world of tomorrow-From digitalisation to augmented reality)'란 주제로 진행 중인 이번 회의는 총회와 분과별 세션 논문발표, 한국-네덜란드 간 업무협약(MOU) 체결 등 다양한 행사로 채워졌다.
LX에선 박명식 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토지관리와 공간정보 분야관련 3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이 외 한국대표단에 포함된 서울시립대에서도 2편의 연구논문을 각각 발표했다.
이와 함께 네덜란드 국가측량기관(더치 카다스터)와 MOU를 체결하고, 핀란드 지적청 관계자와의 미팅을 진행하는 등 국제적 협력활동도 적극 펼쳤다. 특히 네덜란드 국가측량기관과는 지적 및 토지행정, 공간정보 노하우 교류와 활성화방안 등 양국 간 해외진출 및 상호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LX홍보부스에선 3D측량 기술력과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증강현실(VR)상영과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 등을 소개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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