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송산그린시티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견본주택 개관
화성 '송산그린시티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견본주택 개관
  • 강송수 기자
  • 승인 2017.06.0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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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단일 692가구 규모… 안산 5분 생활권 누릴 수 있어
▲ 화성 '송산그린시티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투시도.(사진=금강주택)

금강주택이 오는 2일 경기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EAB-7블록에 짓는 '송산그린시티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9개 동, 전용 84㎡ 총 692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전체가 남향 판상형으로 설계되어 조망권과 일조권을 극대화 했다. 통풍에 유리한 3면 개방형에 4베이~4.5베이의 광폭설계도 적용돼 공간활용도 역시 우수할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송산그린시티는 수자원공사가 조성하는 사업지구로,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남양동 시화호 남측 간석지 일원 총 55.86㎢ 규모의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신도시다.

총 6만여 가구, 15만여 명을 수용할 신흥 주거지로 조성중에 있으며, 주거∙레저∙문화를 결합한 해양∙생태도시로써 향후 수도권 서해안 벨트의 중심으로 발전이 기대되는 곳이다.

특히 ‘송산그린시티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뛰어난 내부 설계와 함께 지구 내에서도 중심입지에 자리잡아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일단, 실수요자들에게 가장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주택형은 A타입(194가구), B타입(324가구), C타입(174가구) 등 세 가지로 구성되어 생활방식 및 선호도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다.

단지 전체 조경 및 외부공간에 대한 세심한 설계도 돋보인다. 단지 내 주차공간을 100%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되며, 주변 공원 및 하천과 연계한 녹지공간 조성으로 주거 쾌적성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적용될 예정이다.

입지 역시 우수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송산그린시티는 공원∙녹지 비율이 약 49%로 일산이나 판교 등 기존 신도시가 평균 21%대의 녹지율을 보이는 것에 비해 약 2배 이상 높은 수준을 갖췄다.

생활편의성 역시 뛰어나다. 단지 서측으로 상업시설 부지가 줄이어 들어선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관련 생활 편의시설의 이용이 편리할 전망이며, 주변으로 파출소 등 관공서도 가까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2018년 초에는 주변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도 개교 예정이라 입주 즉시 학교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으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시흥~평택간 고속도로 등 사통팔달 교통망도 갖췄다. 안산과 송산그린시티를 이어줄 송산교와 시화교가 올해 말 개통될 예정이다.

여기에 부천~시흥~안산을 연결하는 소사원시선이 2018년 개통예정이며 안산·시흥시청~여의도(43.6㎞) 구간을 연결하는 신안산선(2023년), 충남 홍성~경기 화성 송산을 잇는 서해복선전철(2020년)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 최대규모의 신도시로 조성되는 송산그린시티는 그동안 미래가치 대비 저평가 받은 곳 중인데, 올 연말 안산과 송산그린시티를 이어 줄 송산교, 시화교가 개통을 앞두자 최근 들어 안산 일대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이동 721번지에 위치한다.

[신아일보] 강송수 기자 ssk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