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이화-씨티 글로벌 금융아카데미' 종강식
한국씨티은행, '이화-씨티 글로벌 금융아카데미' 종강식
  • 강태현 기자
  • 승인 2017.05.3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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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부터 총 32학기 강좌 진행…2400여명의 수료생 배출

 

▲한국씨티은행 유명순 기업금융그룹 수석부행장(맨 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지난 30일 오후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에서 개최된 '제32기 이화-씨티 글로벌 금융아카데미' 종강식에서 수강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30일 오후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제 32기 이화-씨티 글로벌 금융아카데미'의 종강식을 갖고 유명순 한국씨티은행 기업금융그룹 수석부행장의 강의로 올해 1학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화-씨티 글로벌금융아카데미는 한국씨티은행과 이화여자대학교가 금융산업 및 관련 분야에서 활약하기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금융이론 및 실무와 관련된 지식을 전달하고 경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산학 협력 사회공헌활동이다.

지금까지 총 32학기가 진행되는 동안 24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지난 2006년부터는 정식 학점(3학점)이 부여되는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강좌의 수강생은 대학원생 및 4학년 이상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 학기에는 총 57명의 수강생이 과정을 수료했다.

강사진의 경우 한국씨티은행 여성 임직원과 외국인 임원, 금융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프라이빗 뱅킹(private banking)과 기업금융, 투자금융, 리스크 관리 등 금융산업 전반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또,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 중 담당 교수의 추천과 수강 성적 등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씨티은행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기회가 제공된다.

[신아일보] 강태현 기자 th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