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대학교, '국방관리대학원 학술세미나' 개최
국방대학교, '국방관리대학원 학술세미나' 개최
  • 박영훈 기자
  • 승인 2017.05.3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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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인공지능(AI)과 국방경영' 주제… 약 200여명 참석

국방대학교 국방관리대학원이 오는 31일 서울 국방컨벤션에서 국방과학기술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인공지능(AI)과 국방경영’을 주제로 국방관리대학원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방부와 각 군, 학계 관계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대와 KAIST, 서울대, 경희대에 소속된 국방과학 전문가 10여명이 발표하고 토론한다.

먼저 이상진 국방관리대학원장의 개회사, 김병조 국방대학교 총장직무대행의 환영사, 권오정 KAIST 교수(한국국방경영분석학회장)의 축사, 이해관 합동참모본부 실장의 기조연설이 예정돼 있다.

이어 세미나는 김경수 국방대 교수의 사회로 이경전 경희대 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 이원종 서울대 교수가 ‘인공지능 기술과 Application’, 강동수 국방대 교수가 ‘국방경영, 인공지능이 가치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에는 권오정 KAIST 교수, 문호석 국방대 교수, 이경전 경희대 교수, 강동수 국방대 교수, 이원종 서울대 교수, 마정목 국방대 교수가 나선다.

김병조 국방대학교총장직무대행은 이번 세미나와 관련, “인간의 행동을 예측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4차 산업혁명은 ‘연결’과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은 비약적 발전을 거듭해 최근 안보국방분야에서 매우 주목하고 있다”며 “오늘 세미나를 통해 인공지능의 본질을 정확히 감지하고 미래를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박영훈 기자 yh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