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예술의전당, ‘마티네 콘서트’ 첫 공연
경주예술의전당, ‘마티네 콘서트’ 첫 공연
  • 서경규 기자
  • 승인 2017.05.2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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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오전시간을 만끽하고 싶은 주부들과 실버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은 경주예술의전당 레퍼토리 사업인 ‘마티네 콘서트’가 내달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오전11시 경주예술의 전당에서 공연된다.

2017 경주예술의전당 마티네 콘서트의 첫 공연은 내달 14일 오전 11시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우크라이나 부코비니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과 함께하는 세계여행’으로 오전의 즐기는 고품격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러시안 왈츠’, ‘리베르탱고’, ‘푸른 도나우 왈츠’, 그리고 명성황후 ost로 유명한 ‘나 가거든’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대표곡을 30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2017 마티네 콘서트는 7월 빅밴드와 함께하는 ‘아이스크림 콘서트’, 8월 유럽 유명동화와 어울리는 클래식과 OST등 만나 볼 수 있는 ‘유럽동화마을 클래식 여행’, 9월 가곡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예술가곡 그 아름다움에 대해’, 10월 경주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배우는 ‘천년의 인문학 콘서트’로 토크와 음악이 함께하는 콘서트로 관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 공연은 전석 5000원에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에 대한 문의는 1588-4925, 티켓예매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나 인터파크티켓으로 예매할 수 있다.

[신아일보] 경주/서경규 기자 seoul14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