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첫 워크숍서 경제·사회·외교안보 정책 논의"
靑 "첫 워크숍서 경제·사회·외교안보 정책 논의"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7.05.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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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국정운영과 국민참여·소통에 바탕"

▲ 박수현 대변인이 25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하절기 공무원 복장 간소화 지침 따라 노타이 차림으로 브리핑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28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들이 참여하는 첫 워크숍을 열고 국정운영과 정책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 뒤 "'초기 100일 주요과제'를 중심으로 토론이 이뤄졌다"며 "당·정·청 국정운영과 국민참여·소통에 바탕을 둔 국정운영을 기조로 경제·사회·외교안보정책에 관한 점검을 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경제정책은 일자리 정책 중 추경을 활용한 일자리질 개선 등 우선 시행가능한 정책을 집중배치하기로 했으며 가계부채, 기업구조조정, 주택 부동산 시장 불안 등 리스크 요인에 대한 대책과 성장전략의 구체화 및 지역경제활성화 등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회정책과 관련해서는 치매국가책임제, 국공립보육시설 확대 등 민생체감정책을 우선 추진하고 미세먼지 로드맵을 확정했다"며 "신혼부부 주거지원 시행 등 생활 속에서 국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에 시동걸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박 대변인은 "외교안보정책에 대해서는 주요국 정상회담 일정, 남북관계와 주변주요국가와의 외교현안 해결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