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 한낮 초여름 더위...'자외선' 주의하세요
[주말날씨] 한낮 초여름 더위...'자외선' 주의하세요
  • 온케이웨더
  • 승인 2017.05.2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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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웨더 "일요일 서울 28℃•광주 31℃...호흡기•심장질환자 오후 야외활동 자제해야"

 

 

5월의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있다. 다가오는 주말은 미세먼지 없이 맑은 하늘을 보이는 가운데 햇볕이 내리쬐며 자외선과 오존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다.

 

 

민간기상기업케이웨더는 '주말날씨포커스' 방송을 통해 "토요일 우리나라는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 내외로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일요일도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며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자외선이 강하고, 오존의 양도 증가하겠으니 호흡기 및 심장질환자는 오후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고 전했다.

 

 

지역별 주말날씨를 살펴보면 중부지방 토요일 맑은 가운데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27일℃를 보이겠다. 일요일에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기온은 토요일보다 조금 더 오르겠다.

 

 

호남지방 역시 토요일 맑겠고, 낮 기온은 전주 26℃, 광주 31℃로 평년기온을 조금 웃돌겠다. 일요일도 하늘 맑은 가운데 한낮에 전주 29℃, 광주 31℃로 무덥겠다.

 

 

영남지방은 토요일 맑은 날씨가 예상되며 기온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일 최고기온은 대구가 27℃, 부산이 23℃가 되겠다. 일요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날 대비 기온이 2~3℃ 가량 오르겠다.

 

 

동해안지방도 주말동안 맑은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기온은 속초와 강릉이 22℃ 로 평년수준을 살짝 웃돌겠다. 일요일은 낮 동안 속초24℃, 강릉 30℃로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덥겠다.

 

 

한편 함께 방송을 진행한 허수진 캐스터는 "이번 주말은 낮동안 30℃ 안팎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나 아침·저녁으로는 여전히 선선하겠다"며 "외출시 가벼운 겉옷 챙겨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