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 5월, 축제로 물들다
진주의 5월, 축제로 물들다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7.05.2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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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남강 물축제·제16회 논개제’ 개최

경남 진주시는 ‘2017 진주남강 물축제’와 ‘제16회 진주논개제’를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망경동 남강 일원에서 연다.

진주남강 물축제는 본행사인 진주남강 트로트가요제, 와진주남강 전국수영대회를 비롯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부대행사를 마련해 진주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맑고 깨끗한 남강을 다양하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첫째날인 27일 망경동 둔치에서 열리는 진주남강 트로트가요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받아 현장에서 예심을 거쳐 끼와 열정이 가득한 10명의 본선 참가자들이 무대를 선보인다.

진주남강 트로트가요제는 KNN 특집공개방송으로 진행하며, 본선 무대는 김양, 조승구, 나미애, 나상도, 조아영 등 5명의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동안 망경동 남강 일원에서는 카누, 카약, 수상 펀보트 체험과에어볼, 수상다람쥐통, 유리컵에 물을 채워라, 물속 보물찾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가진다.

28일 열리는 진주 남강 전국수영대회는 이창희 시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수영인,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망경동 남강둔치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개막한다.

진주남강 전국수영대회는 남강의 깨끗한 수질과 아름다운 주변경관으로 수영인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접수 시작 10분여 만에 당초 모집인원인 1500명의 접수가 마감되는 등 전국 수영 동호인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성원을 받고 있으며 전국 핀수영대회 중 인기가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