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자매결연 아산리 마을에서 봉사했어요”
한화생명 “자매결연 아산리 마을에서 봉사했어요”
  • 곽호성 기자
  • 승인 2017.05.2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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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맞아 미용·네일아트, 양·한방 치료 등 제공

▲ 한화생명이 24일 자매결연 농촌마을인 충남 청양군 청남면 아산리를 찾아 미용·네일아트 서비스, 양·한방 치료와 광고사진 촬영, 농촌 일손 돕기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이 가정의 달을 맞아 24일 자매결연 마을인 충남 청양군 청남면 아산리를 방문해 미용·네일아트 서비스, 양·한방치료, 광고사진 촬영, 비닐하우스 작업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전문 의료진 및 사진작가, 미용사를 직접 초청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를 했다. 어르신들의 머리를 손질해주고 화장도 해줬다. 양방·한방 전문의가 어르신들을 문진 및 진찰하고 만성 신경통 침술 치료를 했다.

전문사진 작가는 마을의 수박, 메론, 고추 등을 홍보할 수 있는 광고용 사진과 가족사진을 찍었다. 이 광고사진들은 지역 농협을 통한 판매활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농번기인 5월 어르신들이 편하게 미용, 건강 서비스를 받게 하기 위해 한화생명 봉사단원 30여명이 나섰다. 봉사단원들이 어르신 대신 비닐하우스 작업, 모종심기 등을 했다.

한화생명은 2008년 9월부터 아산리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마을을 찾아가 봉사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이석화 청양군수도 직접 참여했다. 청양군수는 청남면내 20개 마을 이장단을 초청해 아산리마을 사례를 자매결연 우수사례라고 말했다.

한화생명 김종문 충청지역본부장은 “농촌지역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꾸준히 이어오고 있고,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호응이 높다”라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농촌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곽호성 기자 lucky@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