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미래부, 정보통신기술장비 전시회 개최
국방부-미래부, 정보통신기술장비 전시회 개최
  • 박영훈 기자
  • 승인 2017.05.23 1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방부는 오는 25~26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충남도 계룡시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제2회 정보통신기술(ICT) 장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 ICT장비산업 활성화, 수요자(공공기관)와 공급자(업체)간 정보공유, 공공시장 진입과 지역경제 발전 연계를 위해 충남 및 계룡시와 함께 진행한다.

'제4차 산업혁명의 플랫폼과 스마트코리아 구현을 위해 민·관·군 하나 된 상생의 장(場)을 만들다'라는 슬로건으로 개막식, 세미나, ICT 장비 전시, 국방 체험존, 국방 정보화사업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혁신자문위원을 지낸 이석우 미국 국립기술표준원(NIST) 부국장은 개막식 기조연설을 한다. 두 번째 연사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정명애 지원단장이 국방적용 방안에 대하여 발표한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빅 데이터 등 다양한 신기술 장비들이 전시되고 4차 산업혁명, ICT, 사이버 보안 등에 관한 세미나도 진행된다.

국방부는 국방 정보화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상대로 군의 정보화사업 계획과 사업 참가 절차 등에 관한 컨설팅을 할 계획이다.

행사 입장료는 무료이며 주요일정 및 세부 프로그램, 사전등록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홈페이지(www.iitp.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방부와 미래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 우수 기술 및 장비의 공공기관 도입 기회가 확대되고, 민·관·군의 상생으로 제4차 산업혁명의 플랫폼과 스마트코리아 구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박영훈 기자 yh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