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교황께 보낸 친서에 남북정상회담 중재요청 없어"
靑 "교황께 보낸 친서에 남북정상회담 중재요청 없어"
  • 전민준 기자
  • 승인 2017.05.2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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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서 내용은 한반도에 평화가 깃들도록 기도해달라"

▲ 박수현 대변인이 21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신임 법무부 차관과 대검찰청 차장검사, 청와대 법무비서관에 대한 인사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남북정상회담 중재를 요청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부인했다.

23일 한 언론은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의 남북정상회담 성사를 위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중재를 요청하는 친서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김 대주교를 통해 교황에게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다만 교황에게 남북정상회담 중재를 요청한다는 내용은 친서에 담겨있지 않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친서를 통해 2014년 8월 교황의 방한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한반도에 평화와 화해가 깃들도록 교황이 기도해주길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이 교황청 특사로 파견한 김희중 대주교는 현재 로마 바티칸시에 머물고 있다.

[신아일보] 전민준 기자 mjjeo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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