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에서 국정 역사교과서 편찬 업무를 총괄한 김정배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의 사표가 수리됐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문재인 대통령이 일신상의 이유로 지난 17일 사표를 제출한 김정배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을 의원면직 처리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박근혜 정부에서 국정 역사교과서 편찬 업무를 총괄한 바 있다.
박 대변인은 또 “문 대통령은 헌법기관인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 김광두 서강대 교수를 임명함에 따라 이영선 부의장을 해촉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전민준 기자 mjjeo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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